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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길수 감정평가사협회장 22년 만에 '재선' 성공

검증된 실행력 바탕 감정평가산업 지속 성장 실현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4.01.31 15:52:54
[프라임경제]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제18대 회장 선거에서 양길수 현 회장이 2002년 이후 22년 만에 연임에 성공했다.

양길수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 ©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이하 감평사협회)에 따르면 31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감정평가사회관에서 개최된 임시총회를 통해 양길수 현 회장이 제1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무려 후보 7명이 출마한 이번 협회장 최종 결선투표 결과, 양길수 후보가 유효투표수 3956표(투표율 84.86%) 가운데 2297표(득표율 58.06%)를 획득했다.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지난 2021년 3월부터 직무를 수행했던 양길수 회장은 오는 3월부터 두 번째 임기를 맞이한다. 

선거는 회원 △직접 투표 △온라인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진행 상황은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양길수 당선자는 △제도개선 기반 감정평가산업 지속 성장 △국토교통부·유관기관 협력 바탕 담보평가 등 감정평가시장 확대 △미래지향 감정평가산업 혁신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양길수 회장은 "지난 3년간 회원들과 함께 공약 하나하나를 실천했다"라며 "회원들이 다시 한 번 믿어준 만큼 검증된 실행력으로 감정평가산업 지속 성장을 실현하고, 감정평가사 역할을 더욱 높이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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