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개인정보위, 제2기 개인정보 기술포럼 출범

개인정보 분야 산‧학‧연 전문가 56명으로 구성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4.02.01 16:02:18
[프라임경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제2기 개인정보 기술포럼(이하 기술포럼)'을 구성하고, 1일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된 제2기 '개인정보 기술포럼' 총회·위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기술포럼은 데이터 경제 시대에 개인정보의 보호와 안전한 활용을 뒷받침할 인적‧기술적 핵심 기반을 마련하고, 개인정보 보호·활용을 위한 기술개발 활성화와 산업 생태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2022년 9월에 창립됐다.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활동한 제1기 기술포럼은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솔루션 및 기술 보유 기업에 대한 정보를 담은 '개인정보 기술 솔루션 맵' 마련, 개인정보 기술 분야 국내‧외 표준화 활동 지원을 위한 가이드 개발 등 다양한 연구와 활동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날 총회를 시작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될 제2기 기술포럼은 각계각층의 개인정보 분야 산‧학‧연 전문가 56명으로 구성됐다. 의장은 제1기 의장을 역임했던 염흥열 순천향대 교수가 재선임됐다. 

염 교수는 지난 기술포럼 활동을 통해 기술포럼 분과별 개인정보 관련 신기술 이슈 연구를 지원하는 한편, 개인정보보호 기술 국제 표준 채택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제2기 기술포럼에서는 의장과 감사(유진호 상명대 교수)를 제외한 54명의 위촉위원이 정책·기술·표준화 등 총 3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의장 및 분과장 등 기술포럼 임원을 중심으로, 개인정보 보호‧활용 관련 법‧제도‧기술 현황 발표 등 다양한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