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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1월 내수시장 베스트셀링 모델은 '쏘렌토'

승용에서는 레이가 최다 판매…"선진 시장 중심으로 견조한 판매 이어갈 것"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4.02.01 16:22:01
[프라임경제] 기아(000270)는 2024년 1월 글로벌시장에서 국내 4만4608대, 해외 20만73대, 특수 259대를 포함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24만4940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5.3% 증가, 해외는 2.0% 증가한 수치다(특수 판매 제외).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5905대로 글로벌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7517대, 쏘렌토가 2만1346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의 지난 1월 국내 판매 4만4608대 중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9284대가 판매됐다. 이에 힘입어 기아의 RV는 △카니발 7049대 △스포티지 5934대 △셀토스 3944대 등 총 2만8221대가 판매됐다. 

4세대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쏘렌토. ⓒ 기아


또 승용은 △레이 4130대 △K5 3336대 △K8 2917대 등 총 1만3191대가 판매됐으며, 상용은 봉고Ⅲ가 3074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3196대가 판매됐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3만9971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에 이름을 올렸으며 셀토스가 2만3573대, K3(포르테)가 1만7643대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75대, 해외에서 184대 총 259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달 EV9이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고 텔루라이드 등 4개 차종이 미국 최고의 고객가치상을 수상하는 등 기아의 차량이 상품 경쟁력을 높이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에도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견조한 판매를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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