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대한민국 혁신 성장의 주역인 벤처‧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포상 대상기업을 발굴한다고 1일 밝혔다.
'벤처창업 유공포상'은 도전적 의지로 혁신을 만든 모범 벤처‧창업 기업을 시상하고 성공사례를 확산시키기위해 1997년부터 실시했다.
포상분야는 △벤처활성화 △투자활성화 △창업활성화 △지원기관 등 4개 부문이다. 또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 40점과 중기부장관 표창 143점 등 183점을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는 포상 대상자 심사에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역할을 강화해 현장평가 배점을 상향하고 정성평가 항목 확대와 실제 추천권도 부여해 지역 스타기업 발굴을 적극 도모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벤처임직원 분야의 표창을 확대해 기업 대표와 우수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포상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공적 조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K-Startup에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는 선정 기업을 SNS와 언론매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개, 성장을 꿈꾸는 벤처‧창업기업의 본보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오영주 장관은 "민간 주도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 마련에 기여한 기업인과 투자가들, 지속 가능한 벤처 지원 정책 수립에 공헌한 지원기관 직원을 발굴해 적극 격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