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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 부진' 현대차 1월 내수판매, RV가 살렸다

베스트셀링 모델 8016대 싼타페…스타리아·포터도 제 역할 톡톡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4.02.01 17:04:37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가 2024년 1월 국내 4만9810대, 해외 26만5745대를 포함 전 세계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총 31만5555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3% 감소, 해외 판매는 2.8% 증가한 것이다.

현대차의 1월 국내 판매 4만9810대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모델은 8016대가 판매된 싼타페다. 이에 힘입어 현대차의 RV는 △투싼 5152대 △캐스퍼 3006대 △코나 1976대 △팰리세이드 1741대 등 총 2만255대 판매됐다.

디 올 뉴 싼타페. ⓒ 현대자동차


승용에는 아반떼가 4438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가운데 △그랜저 3635대 △쏘나타 496대 등 총 8573대를 팔았다. 여기에 포터는 4927대, 스타리아는 2996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1710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V80 4596대 △G80 3494대 △GV70 2232대 등 총 1만1349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판매·생산 체계를 강화해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전기차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전동화 리더십을 확보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운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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