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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예비후보 "이태원참사특별법 거부, 윤석열 정권 반드시 심판해야"

1일 국회서 '퇴진과 혁신',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 모임' 등과 공동 기자회견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24.02.01 17:09:39

1일 정재혁 광산구을 예비후보는 국회 소통관에서 부승찬, 김종욱, 임세은 등 더불어민주당 정치신인 모임 '퇴진과 혁신', 국회의원 강득구, 민생경제연구소장 안진걸,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 모임(대표 변호사 오동현)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정재혁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일 이태원참사특별법까지 거부권 행사하는 윤석열 정권은 극악무도한 패륜정권이라며 강력하게 규탄했다.

이날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정재혁 예비후보는 '뭐 본인이 명품 카톡으로 미리 본 후에 밀실로 불러들여서 계속 명품 받아놓고, 또 인사에도 대놓고 개입했으면서 피해자라고요. 주가조작 특검법 거부와 함께 명품수수 문제 사과까지 거부하고 김건희를 피해자로 조작하는 윤석열-김건희-한동훈 정권 강력규탄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는 부승찬, 김종욱, 임세은 등 더불어민주당 정치신인 모임 '퇴진과 혁신', 국회의원 강득구, 민생경제연구소장 안진걸,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 모임(대표 변호사 오동현)이 참여했다.

정재혁 예비후보는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의 안전을 책임졌던 최초 국민생활안전담당관이었기에 더 분노한다"면서 "이태원참사 특별법은 정쟁을 떠나 대형 사회적 재난이 발생하게 된 원인과 책임을 낱낱이 밝히고 다시는 이런 아픔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드는데 그 의의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희생자 유가족과 협의도 없이 적당한 땜질로 내놓은 엉성한 지원책으로 국민들을 기만한다면 반드시 처절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이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나라, 각자도생의 사회로 더는 추락하지 않도록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투쟁에 기꺼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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