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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핑거, 금융권 대상 생성 AI 개발 추진 맞손

"국내 금융업 판도 바꿀 것"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4.02.05 11:38:30
[프라임경제] 인공지능 기업 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핀테크 기업 핑거와 전략적 사업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안인주 핑거 대표(왼쪽)와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오른쪽)가 금융권 대상 생성 AI개발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 솔트룩스


지난 2일 핑거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와 안인주 핑거 대표를 비롯해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긴밀한 교류를 바탕으로 잠재적인 사업 기회를 확보하고 이를 실현하여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기로 협의했다. 

양사는 인공지능과 핀테크 분야를 기반으로 각자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과 금융권 대상 생성 AI 개발에 나선다. 

해당 프로젝트를 위해서 솔트룩스의 LLM(거대언어모델) 루시아(LUXIA)와 연계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핑거의 금융 플랫폼과 기업 솔루션 등이 다양하게 활용된다. 또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영업 및 마케팅 활동도 협력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해갈 예정이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핀테크 업계에서 독보적 경쟁력과 인프라를 갖춘 핑거와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맞춤형 생성 AI 개발을 통해 금융권 내에서 루시아의 영향력을 신속하게 확대하고, 나아가 국내 금융 산업의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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