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2일 김포시 사우동에서 여섯 번째 읍면동 현장 소통 자리를 갖고, 주민들과 소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사우동 신년인사회에서는 2023년 사우동 성과 및 2024년 주용 사업 계획 등 설명이 진행된 후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
신년인사회는 오는 8일까지 지속되며, 신년인사회를 통해 5호선에 대한 주민의견을 듣는 한편 동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 김포시
올해 사우동은 △주민소통강화를 위해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 주민주도의 다양한 활동 전개 △등기소앞 자투리정원 조성 △항공기 소음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 전개 △고독사 위험 없는 안전한 동네 등을 실현할 예정이다.
또 이날 건의사항으로는 △사우동 행정복지센터 신규 건립 요청 △다양한 도시개발 사업 진행상황 문의 △계양천 산책로 정비 및 통합 벚꽃축제 추진 요청 △소통약자의 불편 개선사업 추진 건의 △계양천 명칭 변경 건의 등의 내용이 있었다.
김 시장은 "신년인사를 다니며 많은 분들을 뵙고 소통하게 돼 기쁜 마음이다"며 "그동안 5호선 등 교통현안으로 많이 바쁬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예전에는 교통소외지역으로 불편하이 많았지만 노선이 가시화되고 건설되면 김포시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통 문제가 큰 틀에서 해소된 만큼 김포의 이미지를 좀 더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활성화하는데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