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중기중앙회-기재부, 중기 익스프레스 대전서 첫 출발

벤처·스타트업 활성화 지원 확대 논의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4.02.05 16:54:32
[프라임경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기획재정부(장관 최상목)와 함께 5일 대전에 위치한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서 '제1차 중기 익스프레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와 기획재정부는 5일 '제1차 중기익스프레스'를 개최했다. ⓒ 중소기업중앙회


중기 익스프레스는 지난 1월 11일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중기중앙회와 기재부가 함께 전국 중소기업을 방문해 애로를 개선하는 정례협의체 구성에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는 홍두선 기재부 차관보를 비롯해 △주환욱 기재부 정책조정기획관 △박종찬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또 중소기업계에서는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과 △조창현 가스켐테크놀로지 대표 △길순정 토예도자기 대표 △류진협 바이오오케스트라 대표  △윤진원 이비오 대표 등 중소벤처·스타트업 대표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대덕연구단지, 카이스트 등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고, 지역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도시라고 봤다. 또 이러한 특성에 맞춰 청년기업과 기술창업기업의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벤처·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 △바이오산업 특성을 고려한 정부과제 자격제한 기준 완화 △무독성가스 충전용기의 합리적인 보관을 위한 규정 개정 △원활한 공장이전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등 10건의 주제가 현장에서 논의됐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오늘 현장 목소리 중 지역중소기업의 규제 완화와 인력 부족에 대한 애로가 많이 나왔다"며 "기재부에서 직접 나선 만큼 신속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