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외Y] 삼익THK, 메가엠디 '상한가'

5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5일 시간외에서는 삼익THK(004380), 메가엠디(13375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익THK, 메가엠디는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각각 10.00% 상승한 1만1770원, 9.97% 뛴 3365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삼익THK의 상한가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지능로봇연구단 이종원 박사팀이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 '문워크-옴니(MOONWALK-Omni)' 기술을 이전 받아 제품 양산화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문워크-옴니'는 2㎏ 정도로 사용자 혼자서도 10초 이내로 쉽게 착용할 수 있으며, 골반 양측에 장착된 네 개의 초경량-고출력 구동기가 보행 시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보조하고 착용자의 다리근력을 최대 30%까지 강화해 추진력을 높여준다.

삼익THK는 2026년부터 양산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메가엠디의 상한가는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 규모와 계획을 밝힐 것이라는 전망에 향후 수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6일 보건의료 정책 심의기구인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의대 정원 증원'을 함께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메가엠디는 의대등의 다양한 정보와 대학별 분석 리포트등 다양한 의학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