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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김포 모두 튼튼' 공약 발표

중앙당과 발맞춘 지역의료 패키지…'인하대병원 클러스터 유치' 총력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02.06 09:47:23
[프라임경제]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5일 당이 추진하는 '지역 모두 튼튼' 공약에 맞춰 '김포 모두 튼튼' 지역 의료 패키지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소아전용응급실, 소아전용중환자실, AI연계 등 '김포스마트병원'을 도모하고 있다. ⓒ 박진호 캠프

박진호의 특별해지는 김포 캠프에 따르면 '김포 모두 튼튼' 공약의 우선조건은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 클러스터 유치'로, △대학병원 △학부 이동(보건·공학·정책·경영 대학원 및 간호대학 이전 등)  △인하 바이오헬스연구소 설립 등이다. 

김포메디컬 클러스터는 현재 진행형으로 지난 2022년 2월 김포도시관리공사와 △인하대학교 △인하대병원 △풍무역세권개발은 관련 MOU를 체결했으며, 박진호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말 인하대학교 측 관계자들과 만나 해당 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박 예비후보는 김포 풍무역세권에 들어설 인하대병원 클러스터에 △소아보건 분야 △지역의료발전 분야 △AI연계 분야 등 '김포 모두 튼튼' 비전을 접목시켜 스마트병원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 지역필수의료 인력 확충 입법 마련과 지역의료격차해소 특별법 재정 및 기반 확충 등을 '김포 모두 튼튼' 공약에 추가해 수도권 의료격차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 예비후보는 "지역 격차는 교통과 주거, 문화와 생활환경, 의료와 경제 여건 등 다양한 측면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지금 이런 문제를 적극적으로 풀어내지 않는다면 국가균형발전, 어디서나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은 요원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동행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 격차를 반드시 해소해야 한다"며 '김포 모두 튼튼' 공약을 설계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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