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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수입 베스트셀링 모델 'BMW 520'

하이브리드 강세에 렉서스·토요타 상위권 도약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4.02.06 11:51:13
[프라임경제]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는 지난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3083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2023년 12월 대비 51.9% 감소, 전년 동월 2023년 1월 대비 19.4% 감소한 수치다.

특히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4330대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 2931대 △렉서스 998대 △볼보 965대 △토요타 786대 순으로 뒤를 이었다.

또 △포르쉐 677대 △MINI 543대 △랜드로버 340대 △링컨 285대 △포드 229대 △지프 213대 △아우디 179대 △혼다 177대 △쉐보레 155대 △푸조 101대 △캐딜락 57대 △폭스바겐 53대 △GMC 18대 △마세라티 16대 △벤틀리 13대 △롤스로이스 9대 △람보르기니 7대 △테슬라 1대였다.

지난해 출시된 뉴 5시리즈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나온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 BMW 코리아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6532대(49.9%) △2000~3000cc 미만 4906대(37.5%) △3000~4000cc 미만 511대(3.9%) △4000cc 이상 313대(2.4%) △기타(전기차) 821대(6.3%)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164대(77.7%) △일본 1961대(15.0%) △미국 958대(7.3%)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7065대(54.0%) △가솔린 4208대(32.2%) △전기 821대(6.3%) △플러그인하이브리드 588대(4.5%) △디젤 401대(3.1%) 순이었다.

이외에도 구매유형별로는 1만3083대 중 개인구매가 8207대로 62.7%, 법인구매가 4876대로 37.3%였다. 
 
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598대)이 이름을 올렸으며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558대) △렉서스 ES300h(556대) 순이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계절적인 비수기와 더불어 전기차 보조금 미확정에 따른 출고지연 및 일부 브랜드 재고부족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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