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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홀릭] 카네·골프존·데상트골프·LF 외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02.06 11:56:59
[프라임경제] '골프'는 1번홀부터 18번홀까지 차례로 규칙에 따라 골프공을 골프채로 쳐서 홀에 넣는 경기로, 홀에 들어가기까지 걸린 타수가 적은 사람이 경기에 이기는 운동이다. 18홀까지 총 72타를 기록한 경우 '싱글 플레이어'라고 한다. 프로에 준하는 실력을 갖춘 사람을 이르는 표현이기도 하다. 이 기사를 보는 골퍼들이 모두 싱글 플레이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유용한 골프 정보를 제공한다.

PXG, 부쉬넬 및 샤프트 등 다양한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제품을 국내에서 전개하고 있는 카네(회장 신재호)가 현존하는 골프 그립 브랜드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Lamkin(이하 램킨)'골프 그립을 2024년 1월부터 국내에 정식으로 유통 전개한다. '램킨' 그립은 설립자 앨버 램킨에 의해 지난 1925년 미국에서 탄생한 최초의 골프 그립 브랜드로, 가죽 및 합성 고무 그립 등 끊임없는 소재 개발 연구를 통해 골프 그립을 제조해오고 있다. 램킨은 사용자에게 더욱 편안한 그립감을 선사하고 연결된 장비의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소재(Material) △표면 질감(Surface texture) △모양(Shape) 등 3가지 그립 핵심 구성 요소에 연구 개발 중점을 두고있다. 또 램킨 그립은 스윙 그립 뿐만 아니라 퍼터 그립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고, 현재 PGA투어에서는 저스틴 로즈가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카네는 램킨 그립 브랜드 런칭 99주년을 맞아 오는 3월12일에 서울 마포구 소재의 호텔에서 브랜드 런칭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 카네


골프존(215000, 각자대표 박강수·최덕형)은 G멤버십 혜택을 보다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스크린골프 라운드를 먼저 즐기고, 사용한 만큼만 후불 결제되는 실속형 서비스 'G멤버십 라운드권'을 출시했다. 'G멤버십 라운드권'은 정기결제 구독 방식이 아닌 라운드를 완료한 뒤 결제되는 후불형 서비스로, 골프존의 다양한 스크린아이템을 무제한으로 적용한 라운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G멤버십 라운드권은 결제수단만 등록하면 사용이 가능하고, 라운드 완료 후에는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라운드 당 990원이 결제될뿐 아니라 결제 수단은 한 번만 등록하면 지속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였다. 한편 G멤버십 라운드권 이용을 원하는 회원들은 골프존 앱에서 G멤버십 메뉴에 들어가 라운드권으로 멤버십 시작하기를 하면 라운드권 아이템을 장착하고 스크린 라운드를 할 수 있다. G멤버십과 G멤버십 프리미엄 혜택으로 제공하는 △G멤버십 전용 코스매니저 △스크린 아이템 무제한 사용 △무제한 닉네임 변경 △라운드 샷 분석 △AI 코치 분석 △고화질 나스모 등의 혜택과 G멤버십 회원 전용 플러스샵 쇼핑 할인까지 누릴 수 있다. 특히 △코스매니저 △볼 △볼꼬리 △테마 등 100여 개 이상의 스크린아이템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고, 아이템을 장착하지 않고 라운드할 경우 과금되지 않아 평소 G멤버십에 관심이 있던 회원들에게 스크린아이템을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2주간 G멤버십 라운드권 출시 웰컴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 골프존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데상트골프가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골프화 '데상트골프콘도르'를 출시했다. '데상트골프콘도르' 골프화는 '개인 맞춤형 착화감' 향상에 초점을 둔 제품으로, 천차만별로 다른 발 모양과 어떤 라운드 환경에서도 틈이 없는 고정력을 제공하기 위해 발 등 스트랩, 보아 핏 시스템 등의 부분 변경을 진행했다. 우선 단수였던 기존과 달리 골프화 상단에 3단 멀티 스트랩을 적용해 프로뿐 아니라 필드를 자주 나가는 골퍼, 이제 막 골프를 시작한 초보 골퍼에까지 중요한 '착화감' 기본기를 강화했다. 또 발 등 덮개를 3단으로 나눈 멀티 스트랩이 발의 윤곽을 감싸 않으며 완벽한 밀착감을 선사해 신었을 때 골프화와 발이 하나가 된 듯한 착화감과 최상의 접지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 가지 달라진 점은 양방향 조절이 가능한 보아 핏 시스템 부분이다. 이전 모델도 다이얼을 사용하는 보아 핏이었지만 다이얼이 측면 하나뿐이었던 반면 이번에는 측면과 내측 양쪽에 다이얼을 적용했다. 그만큼 자신의 발 모양에 맞춰 보다 정교하면서도 빠르고 쉬운 피팅 조절을 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반투명 화이트 컬러였던 힐 컵에 광택감이 도는 반투명 그레이 컬러를 적용하는 등 디자인에도 포인트를 줬다. 

'데상트골프콘도르' 골프화는 가볍고 탄성도 높은 카본 플레이트를 미드솔과 어퍼 중간에 삽입해 지면 반발력을 극대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 데상트골프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피레티가 지난해부터 인연을 맺은 배우 손예진과 전속모델 재계약을 체결 2024년 SS시즌 공식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피레티는 손예진 배우만의 고급스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골프 마니아들에게 피레티 브랜드를 알리고 프리미엄 가치를 전달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손예진은 최근 골프 레슨 유튜브 '임진한클라스' 출연과 SNS를 통해 피레티 골프웨어 착장을 선보이며 유니크하고 화사한 비주얼로 큰 반응을 얻어 피레티를 알리는 데 힘을 더했다. 특히 손예진 전속모델 발탁 이후 피레티의 가을·겨울 컬렉션 판매율이 급상승했으며, '엘리트 반팔원피스'를 비롯해 일부 제품의 경우 화보가 공개되자마자 공식 온라인몰에서 완판되는 등 이른바 '손예진 효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피레티가 손예진과 전속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 ⓒ 피레티

LF의 영 골프 컬쳐 브랜드 더블플래그가 필드와 일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영 골퍼’를 위한 봄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SS 시즌은 '시티 골프', 'DBFG' 두 가지 컬렉션으로, '시티 골프' 컬렉션은 골프와 패션 트렌드 모두를 중시하는 영 골퍼를 위한 라인이며, ‘연습장부터 라운딩까지 재미로운 골프 생활'을 메인 테마로 잡고 이에 어울리는 밝고 위트 있는 골프 룩을 제안한다. 이어 브랜드명 '더블플래그'를 요약한 'DBFG' 컬렉션은 '골프웨어의 한계, 경계를 건넌다'는 메인 테마 아래 스트릿 무드를 극대화한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시즌 대표 키워드는 △재미 △반전 △더블핏 세가지다. 재미와 위트 요소를 부각한 아이템으로는 골프공의 궤적을 메시지 레터로 표현한 티셔츠, 골프 스윙 각도에 따른 심리를 표현한 그래픽 티셔츠 등이 대표적이다. 반전 요소를 강조한 아이템으로는 후면에 브랜드 레터 로고를 언밸런스하게 나눠 프린트한 팬츠, 거울로 비춰봤을 때 글씨가 바로 보이는 그래픽 티셔츠 등 이전 컬렉션에 비해 더욱 새롭고 개성 있는 포인트들을 디자인에 담았다. 더플플래그만의 기술력이 집약된 '더블핏'은 자체개발한 웨어러블 핏으로, 골프에 필요한 움직임을 기능적으로 서포트함과 동시에 일상에서 착용해도 부담이 없는 편안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LF가 지난 2020년 9월 론칭한 '더블플래그'는 스포티한 감성의 영 골프 컬쳐 브랜드다. ⓒ 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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