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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창업가 모집

로컬브랜드로의 단계별 성장 지원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4.02.06 14:58:29
[프라임경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역량 있는 지역가치 창업가 모집을 7일부터 공고한다.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청년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20년부터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신설해 지역가치 창업가를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로컬크리에이터 개인 트랙의 경우 로컬크리에이터 조건을 만족하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사업화자금을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협업 트랙은 개인 트랙과 달리 로컬크리에이터 정의 및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이 대표사 2개사 이상으로 구성된 팀을 이뤄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화 자금을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창업기업은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가점이 부여된다.

올해 이 사업에 선정되면 내년 이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의 로컬브랜드 트랙과 매칭융자 지원사업에 연계해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민간자금 유치를 통한 최대 5억 원의 정책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특허청의 지식재산 창출 종합 지원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 전문인력 사업, 문화도시와도 연계되어 각각 지식재산(IP) 브랜딩 전략과 지역의 문화콘텐츠와 연관된 창업활동도 함께 지원한다.

오영주 장관은"새롭게 등장한 비기술 기반의 창의적인 소상공인들이 강릉의 커피산업이나 양양의 서핑산업 등 그동안 없던 골목산업을 창출하고 있다"며 "향후 이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지역소멸도 방지하고, 세계인이 찾는 명품 글로컬 도시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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