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동일 보령시장은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의원을 비롯해 한국해양소년단연맹, 대한체육회 가맹경기단체, 유관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추진위원회를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령시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 제전 기본계획 보고, 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기본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대회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았으며, 한국해양소년단 등 6개 경기단체와 의견을 조율하고, 교통, 안전 분야 대비책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제전이 보령머드축제 기간과 겹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원활하고 안전한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계획을 촘촘하게 수립하고 선수단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다.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 보령시
김동일 보령시장은 "2017년 이후 7년 만에 다시 열리는 만큼, 이번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보령시의 훌륭한 해양 인프라를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오는 7월31일부터 8월3일까지 4일간 △정식 4개 종목(요트, 카누, 핀수영, 철인3종) △번외 4개 종목(드래곤보트, 고무보트, 플라이보드, SUP패들보드) △해양·육상체험 15종목 등 대천해수욕장, 보령요트경기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