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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원취약계층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외국인 통역·수어통역·민원후견인제 등 2월부터 제공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02.06 17:05:23
[프라임경제]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외국인 민원 전화 통역 서비스 △청각·언어 장애인 수어통역 서비스 △민원후견인제 등을 2월부터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김포시에서 제공하는 민원서비스는 김포시청을 방문하는 △외국인 주민 △청각·언어장애인 △노약자 등 의사소통 문제로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다. 

먼저 '외국인 민원 전화 통역 서비스'는 민원인과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민원처리담당자 3자 통화 방식으로 러시아, 몽골어 등 15개국 언어를 제공하고,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된다. 다만 통역사 근무 일정에 따라 요일별 지원되는 언어가 다르다. 

다음으로 '청각·언어 장애인 수어통역 서비스'는 김포시수어통역센터의 지원으로 매주 목요일에 운영되며, 시청 방문 전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민원후견인제'는 처리기간 10일 이상인 주로 복합민원, 고충민원 처리 시 체납관리팀장 등 11명의 분야별 후견인을 지정 할 수 있는 민원 1회 방문처리제 운영을 위한 제도로, 민원인이 장애인이거나 노약자인 경우에는 단순 민원이라도 민원후견인을 지정할 수 있고, 시청 민원실에서 수시 접수하고 있다. 

이연화 김포시 민원여권과장은 "앞으로도 모두가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민원처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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