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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서연탑메탈, 서연, 디모아 '상한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4.02.06 18:10:23

6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6일 시간외에서는 서연탑메탈(019770), 서연(007860), 디모아(01667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서연탑메탈, 서연, 디모아는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각각 9.99% 상승한 4625원, 9.90% 뛴 1만210원, 9.77% 오른 337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서연탑메탈과 서연의 상한가는 최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의한 기대감에 저PBR(주가순자산비율) 관련주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호실적 발표까지 겹쳐지며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의 금일 공시에 따르면, 서연탑메탈은 지난해 연결 기준 총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5.4% 늘어난 1730억5282만5577원, 147.5% 증가한 69억4915만4558원, 171.6% 성장한 69억4598만1992원을 기록했다.

서연의 지난해 연결 기준 총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4.01% 늘어난 4조322억7780만7000원, 35.74% 증가한 2559억7566만9000원, 93.94% 성장한 1922억8467만3000원이었다.

한편 서연탑메탈의 PBR은 0.67배, 서연의 PBR은 0.41배 수준이다.

디모아의 상한가는 지난달 결정한 감자(減資)​ 결정을 취소한다는 공시가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디모아는 지난 1월19일 보통주 10주를 1주로 무상병합하는 10대1 감자를 통해 자본구조를 효율화하겠다고 결의한 바 있다. 무상 감자는 기업에서 감자를 진행할 때 주주들에게 아무런 보상 없이 결정된 감자 비율만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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