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45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3년도 정부업무평가에서 종합결과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정부업무평가는 5개 부문(주요정책, 정책소통, 적극행정, 정책소통, 규제혁신) 평가로 이루어지며, 해양경찰청은 비중이 높은 '주요정책' 부문과 '적극행정'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2023년 해양경찰청은 대표 임무인 △ 불법 외국어선 강력 단속 등 해양영토 수호, △ 해양재난대응 역량 확보와 연안안전망 강화로 국민의 안전한 해양활동 보장에 주력했고, △ 첨단 기술기반의 전략적 해양경비체계 마련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해양수사 전문기관으로 △ 해양 마약범죄 등 민생을 위협하는 해양범죄를 강력 단속해 국민이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안전한 해양치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집중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정부업무평가 종합 우수기관 선정은 해양경찰이 맡은 바 책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인정 받은 데 의미가 크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하는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로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