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뱅크 인증은 매년 전국 농·축협(1111개소)을 대상으로 연체비율, 고정이하 비율,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손실흡수율 등 연체 및 채권관리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등급은 금, 은, 동 세 가지로 구분되며, 최근 5년 연속 금 등급 달성 시에는 '그랑프리', 최근 10년 연속 금 등급 달성 시 '명예의 전당'의 영예를 얻는다.
특히, 전남농협은 올해 명예의 전당 1개소(광주원예농협 조합장 정일기)와 그랑프리 4개소 '△땅끝농협 조합장 송영석 △장성농협 조합장 구서종 △영산포농협 조합장 장행준 △보성축산농협 조합장 이춘항'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박종탁 본부장은 "지난 해 국내외 경기부진 및 고금리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클린뱅크 사무소를 배출한 것은 값진 성과"라며 "올해도 더 많은 농·축협이 클린뱅크로 선정될 수 있도록 건정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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