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청북도는 7일 청주 사창시장 일원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 설 연휴를 맞아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 캠페인은 충청북도 안전정책과와 충북도 안전보안관(대표 한효동)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도민과 상가를 대상으로 소그룹으로 나누어서 홍보용품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가두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설 연휴기간(2월9일~12일)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으로 △귀성길 안전운전 △집 멀리 떠날 때 우리집 안전관리(가스밸브·누전차단기 확인 및 점검) △비상시 응급처치법 알아두기 등을 홍보했으며, 그 외에도 △도민안전보험 △안전신문고 앱 활용 △보행자 우선도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하게 타기 등의 내용도 함께 홍보했다.
충북도 오유길 안전정책과장은 "즐겁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및 자율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문화 확산과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민이 안전한 충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매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재난 취약시설 점검 및 안전의식 고양을 위한 홍보를 통해 도민의 안전의식을 함양시키는 등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