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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8.6t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체계 성과 달성

정부 '2050 탄소 중립 비전' 동참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4.02.07 16:29:38
[프라임경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해 8.6t의 순환자원 생산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폐전자제품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해 8.6t의 순환자원 생산성과를 거뒀다. ⓒ 한국마사회


마사회는 환경부가 인가한 비영리 법인과의 협업을 통해 폐기하던 전자제품을 재활용 처리해 녹색경제 조성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 3월부터 동 활동을 의무화해 9.3t의 폐전자제품 중 8.6t의 자원을 순환 생산하고 22t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노력 끝에 온실가스감축인증서‧순환자원 생산확인서 등을 통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또 자원순환 성과로 받은 500만원을 에너지 취약 계층 난방비로 기부해 연말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숲 복원 등을 통해 흡수량을 증가시켜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정부도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마사회 관계자는 "정부의 저탄소화 정책에 힘을 보태고자 폐전자제품의 불용 시스템을 전면 개선하고 구체적 실행 방안과 제도화를 통해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올바른 처리로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 활동을 진정성 있게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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