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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레인보우로보틱스, 이랜시스 '상한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4.02.07 18:06:08

7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7일 시간외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이랜시스(26485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이랜시스는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각각 9.97% 오른 16만6500원, 9.85% 뛴 541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이랜시스의 상한가는 삼성전자(005930)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인수를 앞당길 것이라는 모 매체의 보도로 인해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국내 최초로 제작한 것으로 유명한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권리(콜옵션)를 이르면 올해 두 차례 행사해 59.94%의 지분을 보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해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분 14.83%를 확보했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경영권 승계 관련 1심 재판에서 무죄를 받으며 향후 대형 인수합병(M&A) 행보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랜시스는 삼성의 웨어러블 로봇에 감속기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향후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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