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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산구을 여론조사, 민형배 36.9%-김성진 17.1%

최치현 15.7%, 정재혁 7.5% 순...단일후보 경선 관심 지역구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24.02.08 11:31:43

광산저널 여론조사에서 민형배 의원 36.9%, 김성진 예비후보 17.1%, 최치현 예비후보 15.7%, 정재혁 예비후보 7.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을 경선 후보자 심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민형배 의원이 가장 앞섰고 김성진 예비후보가 그 뒤를 이었다.

광산저널이 여론조사기관 ㈜모노커뮤니케이션·모노리서치에 의뢰해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광산구을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제22대 총선 민주당 광산구을 후보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현역인 민형배 의원이 36.9%를 차지했다.

김성진 예비후보는 17.1%를 기록, 뒤를 이었다. 민형배 의원과 오차범위 밖 차이로 나타났으나, 지난 1월 KBS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해서는 지지율 격차를 대폭 줄였다.

최치현 예비후보는 15.7%, 정재혁 예비후보는 7.5%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인물이 없다는 답변이 12.8%, 잘 모름·무응답이 7.0%를 차지했다.

민형배, 최치현 양자 대결에서는 민형배 44.4% 최치현 26.3%로 조사됐다. 민형배, 김성진 양자 대결에서는 민형배 44.9%, 김성진 26.2%로 나타났다. 민형배, 정재혁과 양자 대결에서는 민형배 45.4% 정재혁 15.2%로 나타났다.

김성진, 최치현, 정재혁 후보는 민주당 공관위 경선 후보자 심사 결과에 따라 한 명의 후보를 단일후보로 내세우기로 합의했다. 

역대 선거를 종합하면 단일화가 1+1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이번 경선에서는 어떤 결과를 도출해 낼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지역구다.  

정당 지지도에 대한 질문에 더불어민주당이 75.7% 국민의힘이 8.3% 녹색정의당이 0.6% 기타 정당이 6.5% 지지 정당 없음이 6.5%, 잘 모름, 무응답이 2.3%를 차지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광산저널의 의뢰를 받아 ㈜모노커뮤니케이션/모노리서치에서 지난 1일~3일 광산구(을) 지역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4.0%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유·무선 비중은 무선 80%, 유선 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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