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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케이씨티, 화폐 개혁 본격화 하나…신권 발행 용역 마무리 속 ATM기 부각↑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4.02.08 13:26:30
[프라임경제] 화폐 제도 개편과 관련한 가능성이 제기되자 케이씨티(089150)가 장중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8일 13시24분 현재 케이씨티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7.04% 오른 3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씨티의 smartATM. ⓒ 케이씨티 홈페이지

금일 모 매체는 한국조폐공사가 최근 외부에 맡긴 지폐 디자인 용역을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현행 지폐보다 1종류가 많은 5종류의 지폐 디자인을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조폐공사의 행보에 그동안 계속 제기되던 3만원권·10만원권 등 새로운 고액권 발행 논의에 대비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조폐공사는 다만 이번 용역이 본격적인 화폐 제도 개편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케이씨티는 새로운 지폐가 도입될 경우 현재 유통되는 모든 ATM의 교체가 필요하게 됨에 따라 이에 따른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케이씨티는 각종 금융단말기 제조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Smart) ATM'은 좁은 공간에 설치가 가능하도록 사이즈를 컴팩트하게 구성해 편의점 등 소규모 매장이나 기타 점유 공간을 최소화해야 하는 장소에 설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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