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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당일 귀성길 정체…서울→부산 7시간 50분

귀성길, 귀경길 모두 혼잡 예상…전국 교통량 예상치 650만대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4.02.10 13:20:26

설 연휴 경부고속도로 서울 잠원IC 인근 하행선이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를 빚고 있다. ⓒ 연합ㅂ뉴스


[프라임경제] 설 당일인 10일 오전 주요 고속도로 곳곳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50분, 울산 7시간 20분, 대구 6시간 50분, 광주 5시간 20분, 강릉 3시간 50분, 대전 3시간 20분 등이다.

귀성길, 귀경길 교통 흐름이 모두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 방향은 오후 1∼2시까지 정체된 후 오후 8∼9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귀경 방향은 오전 8∼9시에 막힌다. 오후 3∼4시에 정점을 찍고 11일 오전 2∼3시께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차량이 60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량이 46만대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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