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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광산구청장, 21개동 주민과 대화 '생활쓰레기 매일 수거 체계' 약속

진심 소통 창구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 지속 진행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24.02.12 10:22:54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월부터 지난 6일까지 실시한 21개동 주민과 대화에서 '생활쓰레기 매일 수거 체계 확립'을 약속했다.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2024년 새해 들어 실시한 21개동 주민과 대화에서 '생활쓰레기 매일 수거 체계 확립'을 약속했다.

지난해 주민들의 가장 민원 많은 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해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 박 구청장은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시작한 광산구 시민들과 진심 소통 창구인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현장 소통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1월부터 지난 6일까지 진행한 주민과 대회에서 올해 광산구의 핵심 정책을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과 마을의 다양한 현안, 의제에 대해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2024년 구정 핵심 화두로 '생활쓰레기 매일 수거 체계 확립'과 '동 미래발전계획 수립'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광산구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진정한 자치분권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주민과의 대화는 정해진 주제나 각본 없이 주민의 질의와 제안, 건의 사항에 대해 박병규 구청장과 광산구 6개 국‧소장, 동장이 현장에서 답변하는 즉문즉답 방식으로 주민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허심탄회한 쌍방향 소통,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국‧소장의 내실 있는 답변은 참여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500여 건의 의견과 제안 사항을 접수하고 구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한정된 시간으로 인해 발언하지 못한 시민에겐 서면으로 구정에 대한 의견, 제안 등을 받았다.

광산구는 현장 조사, 타 기관 협의 등 세부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제안한 시민과 소통하며 진행 과정을 공유하고, 모든 제안사항에 대한 답변·처리내용은 광산구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선 8기 광산구는 민생현장에서 얻은 시민의 목소리를 실제 구정에 반영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있다"며 "지속적인 경청‧소통 노력을 통해 시민이 구정의 주인으로 적극 참여하는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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