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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손흥민이 무슨 죄? "아시안컵 얘기 다신 하기 싫어!"

잠수 탄 클린스만에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임원회의 빠지고 면피?

이수영 기자 | lsy@newsprime.co.kr | 2024.02.13 10:58:40


[프라임경제] 일명 '클린스만의 재앙'으로 요약될 아시안컵 준결승 탈락에 대해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이 관련 언급조차 꺼려하며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소속팀 토트넘에 복귀한 손흥민은 우리시간 12일 현지 매체 '이브닝 스탠더드'와 인터뷰에서 "아시안컵에 대한 이야기는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고 토로했다. 

이어 "(준결승전 패배는)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라도 이 역시 축구의 일부"라면서 "정말 아픈 경험이지만 축구로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대표팀의 아시안컵 우승 실패에 따른 고통을 소속팀에서 치유하고 있다면서 팀에 도움이 되고자 대회 직후 최대한 빨리 돌아왔고, 브라이턴전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며 뿌듯해했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EPL 24라운드 홈 경기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을 상대로 후반 추가 시간 브레넌 존슨의 결승 골을 도와 2대 1 승리를 견인했고 팀은 리그 4위로 올라섰다.

한편 최악의 지도력으로 실망을 안긴 클린스만 감독에 대해 여야 정치권까지 경질을 요구하며 여론이 악화되면서 키를 쥔 축구협회와 정몽규 회장의 책임론으로 비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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