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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게 뛰겠다" 김민수, 선거캠프 문 열어

'보재' 이상설 선생 후손도 격려사 참석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02.13 16:05:08
[프라임경제] 김민수 국민의힘 성남분당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3일 금곡동 인근에 '김민수의 진심캠프'를 열고 '분당교체'를 다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진심캠프 개소식에서 "항상 시민들 마음을 읽는데 정치의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힘을 실어주시면 '차원이 다른 분당'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수 국민의힘 성남분당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3일 '김민수의 진심캠프' 개소식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이다. ⓒ 김민수 예비후보 캠프

김 예비후보는 이번 개소식에서도 분당신도시 첫 입주가 시작됐던 해인 '1991' 숫자가 새겨진 빨간색 스웨터를 착용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난 1907년 고종황제가 일제의 강제로 체결된 을사녹약의 불법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고자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파견한 세 명의 특사 중 한 명인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후손인 이예나씨도 참석해 김민수 예비후보를 격려했다. 

이예나씨는 "김민수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 시절 당시 당협위원장 공개오디션을 통해 '분당을 지역구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될 때 기억이 선명하다"며 "분당을 바꿀 깨끗한 정치인인 '김민수'를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김 예비후보는 "1991년은 분당신도시 첫 입주가 시작됐던 해로, 저 김민수는 1991년이라는 숫자를 가슴에 새기고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분당이라는 도시가 명성을 넘어 대한민국 도시의 전설이 되게 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스쳐가는 정치인 말고, 우리 분당이 키워낸 진짜 분당 정치인 한 명이 있어야 하지 않겠냐"며 "'분당에 진심인 김민수', '진짜 분당 사람 김민수'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 분당을 지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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