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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김포시민 힘나는 해 되도록 더 뛰겠다"

14개 읍면동 돌며 소통 신년인사회…170여건 현안 논의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02.14 09:22:00
[프라임경제] 김병수 김포시장이 하성면 방문을 끝으로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현장 중심 소통 행보로 추진된 2024년 14개 읍면동 방문 신년인사회를 마쳤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시장이 직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로 주민 불편사항과 시의 발전방향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뤄진 적극 소통의 자리였다. 

김병수 김포시장 지난 8일 월곶면과 하성면에서 각각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 김포시

신년인사회를 통해 김 시장은 읍면동의 직원들을 격려하고,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들과 신년인사를 나눴으며, 주요 시정 및 읍면동정 현안 설명을 시민과 함께 청취·소통했다. 

14회의 신년인사회에서는 약 170여개의 시정 및 추진사업과 관련된 문안, 현안 건의가 이뤄졌는데 관련 실·국·소장 및 부서자이 배석해 최대한 현장에서 답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으며, 즉시 답변이 어려운 경우는 순회 방문이 끝난 후 소관 부서별로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한 후 답변하기로 했다. 

마지막날 진행된 월곶면, 하성면 신년인사회는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각각 개최됐으며 2023년의 사업 성과, 2024년 주요 사업 계획 등 설명이 있은 후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시민건의사항으로 △애기봉 일대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 △월곶면 공영주차장 건립 요청 △3.1운동만세운동기념공원 정비 △기업 인력 수급을 위한 교통망 확충 △마을회관 수리 요청 △침수예방을 위한 배수펌프장 신설 등이 있었다. 

김 시장은 "작년 하반기부터 김포-서울 통합을 중점 추진 정책으로 해 전국적으로 유명한 도시가 됐다"며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해 새로운 이미지의 김포로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10월부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야간개장을 하고 있으며, 2월24일 야간에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우리 시가 가진 강점을 살려 문화 및 관광을 활성화시키고자 하며,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힘이 나는 일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세심하게 살피고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시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 주심에 감사하며, 마음과 지혜를 모아주시면 그 이야기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신년인사회는 △1월25일 고촌읍을 시작으로 △26일 풍무동 △1월30일 장기동 △1월31일 김포본동 △2월1일 운양동 △2월2일 사우동·장기본동 △2월5일 마산동·구래동 △2월7일 통진읍·양촌읍·대곶면 △2월8일 월곶면·하성면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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