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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DSC인베스트먼트 투자사, 샘 올트먼과 '가상자산 핵심' 홍채 인식 개발 부각↑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4.02.14 09:34:33

ⓒ DSC인베스트먼트 홈페이지 갈무리


[프라임경제] DSC인베스트먼트(241520)가 장중 상승세다. 이는 국내 웹3 전문기업인 체인파트너스가 '챗GPT의 아버지'인 샘 올트먼이 진행 중인 가상자산 프로젝트 월드코인의 핵심인 '홍채 인식 기기'를 전격 개발한다는 소식에 투자 이력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9시30분 현재 DSC인베스트먼트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61% 오른 3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일 체인파트너스 측은 월드코인 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차세대 홍채 인식 기기를 개발하는 '세컨드 오브(Orb)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체인파트너스는 새로운 버전의 '차세대 오브'를 개발하게 된다.

월드코인은 샘 올트먼이 공동 창업한 가상자산 프로젝트다. 인공지능(AI)과 사람을 구분해 사람에게만 기초소득을 지급하는 게 콘셉트다. 기초소득은 가상자산 월드코인(WLD)으로 지급된다. 

이 과정에서 홍채 인식을 통해 AI가 아닌 사람임을 확인한다. '오브'는 월드코인이 자체 개발한 홍채 인식 기기다. 월드코인 재단은 지난해 12월 프로젝트 발전에 참여할 개발사들을 모집했으며, 이 중 국내 기업인 체인파트너스의 '세컨드 오브 프로젝트'가 유일한 하드웨어 공동 개발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한편, 체인파트너스는 DSC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DS자산운용, 프리미어파트너스 등으로부터 14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아 설립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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