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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위해 체납액 정리종합대책 수립 추진

자진납부 유도·상습체납자 징수강화 등 재정확보 총력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4.02.14 12:31:52
[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는 이월된 세외수입 체납액 355억원을 징수하기 위해 체납액 정리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천안시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을 줄이기 위해서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한다. ⓒ 천안시


시는 독촉, 납부안내문 발송, 콜센터를 통한 납부 안내, 분할납부 등으로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독촉에도 납부하지 않고 있는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차량, 예금 등 각종 압류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세외수입 체납액의 49%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을 줄이기 위해서 번호판 영치 활동도 상시 실시한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한다. 매출채권, 환급금, 회원권 등 숨어있는 재산의 추적조사를 통한 압류와 부동산 공매,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감치 제도 등 강력한 징수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은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재원인 만큼 성실하게 납부해주길 바란다"며 "지방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체납자에 대한 다양한 징수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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