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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록 환자 합병증 검사비 지원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4.02.14 12:33:48
[프라임경제]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 보건소가 올해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록 환자의 합병증 검사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산시청 청사 전경. ⓒ 프라임경제


시에 따르면, 고혈압 등 심뇌혈관질환은 질병 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검사 항목으로는 △뇌경색 또는 심근경색이 일어날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경동맥 초음파 △만성 신장질환 합병증 발견을 위한 미세단백뇨 △당뇨병성 망막변증 조기 발견을 위한 안과 검사 △합병증 발생을 예견할 수 있는 당화혈색소 검사가 있다.

지원 대상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위험도를 고려해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아산시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관내 협약병원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환자의 합병증 검사를 통해 뇌졸중 및 심근경색증을 예방하고, 합병증의 조기 발견을 통해 시민의 건강 수명 연장 및 건강 생활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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