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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연세대, '치유와 회복 재활승마' 봉사과목 2년 연속 개설

재활 힐링 승마 프로그램 '봉사 인력 확보'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4.02.15 14:54:05
[프라임경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연세대학교와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인 '치유와 회복 재활승마' 봉사과목을 개설한다.

연세대학교 '치유와 회복 재활승마 봉사단' ⓒ 한국마사회


본 과목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교양교육의 일환으로 개설됐다. 또 마사회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재활 힐링 승마'는 장애인을 비롯한 가족, 60세 이상을 위한 승마 프로그램이다.

재활 프로그램은 전문 코치‧사이드 워커가 기승자로부터 다양한 동작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연세대 학생들이 기승 보조 인력인 '사이드 워커' 역할을 맡아 함께 봉사에 임하게 된다.

지난 학기 과목을 수강했던 한정우 학생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재활승마는 내가 정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자부심이 느껴졌다"며 "장애 아동이 처음엔 많이 불안해했지만 회차가 거듭될수록 정서가 안정되고 신체 능력이 향상되는 것이 눈에 보여 놀라웠다"고 말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우수봉사 인력 확보와 헌신을 통한 전인적 인재 양성이라는 양 기관의 목표가 만나 이뤄진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강습 참여자와 자원봉사자 모두 재활 힐링 승마를 통해 새로운 삶의 활력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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