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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is, 전년대비 매출액 10% 상승… AICC·타운보드 총력

IT 서비스 중심 변화, 매출 성장 견인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4.02.15 16:15:28
[프라임경제] KTis(058860)는 2023년 연간 영업실적 잠정집계 결과 매출 5930억원, 영업이익 205억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 KT is


매출액은 전년대비 10.7%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 상승했다. 지난해에도 KTis의 주요 사업인 컨택센터사업과 통신상품 유통사업이 지속 성장하는 가운데 △AICC(AI 컨택센터) 확대 △디지털광고(타운보드) 신사업 성장 △KT고객 세일즈 강화 등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AICC사업은 금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AICC 솔루션을 직접 공급하는 동시에 KT와의 공조영업으로 개별 AICC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 기존 코어 서비스인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신규 수주를 통해 운영 센터 전국 100개소를 돌파했다. 그 결과 오픈마켓 컨택센터 자체 매출은 매년 증가해 지난해 1493억원을 기록했다. 이가운데 IT서비스 연계 매출이 30% 이상을 차지해 기존 BPO 서비스와 IT서비스 분야가 모두 성장 중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KTis의 본원 사업인 KT 대면·비대면 채널은 코스트센터에서 탈피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세일즈 및 고객관계관리 활동을 통해 프로핏센터(Profit center)로서 나아가고있다.  또한 114번호안내에 AICC를 도입해하며 AICC가 처리하는 비율이 연중 40%를 돌파해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이와함께 KTis는 신사업인 타운보드드 사업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엘리베이터TV '타운보드'와 50인치 디지털모니터 '타운보드W'를 출시했다. 이 사업은 초기 1만대로 시작한 커버리지를 매년 증가시켜 전국 5만대를 돌파했다.

KTis 관계자는 "지난해 본원적 사업을 세일즈 중심으로 성장시키는 동시에 AICC를 비롯한 IT 서비스 중심으로 변화시키는 데에 집중해 왔다"며 "신사업도 이미 회사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 향후 미래이익 기반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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