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뿌리산업 소공인 간담회 개최

오영주 장관 "산업 종사자 대외환경 대응 지원"

[프라임경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서울특별시 문래동 소공인 집적지를 방문해 정부의 소공인 지원 정책에 대한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대재해처벌법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해외 진출 등 당면한 현안에 대한 소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소공인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첫 행보이다.

서울 문래동 소공인 집적 지구는 소공인 1230개사가 위치한 소공인 집적지다. 주로 기계‧금속 제품을 생산하는 등 국내 뿌리 산업의 근간을 유지해 왔다.

오 장관은 "우리나라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소공인의 소중한 의견과 생생한 현장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소공인들의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