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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암공원 중흥 SK 뷰, 민간특례사업에 합리적 분양가

1575세대 규모…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눈길'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4.02.16 10:24:24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뷰 투시도. © 중흥토건


[프라임경제]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과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이 16일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뷰(VIEW)'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광주 남구 송하동 일원에 위치할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뷰는 지하 3층~지상 27층 17개동 전용 84·108㎡ 1575세대 규모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 84㎡A 591세대 △84㎡B 419세대 △84㎡C 196세대 △108㎡ 369세대다.

분양 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이어 3월7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3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7년 12월이다.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뷰 평균 분양가(3.3㎡당)는 1649만원이다. 여기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수요자 자금 부담을 줄였다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 재당첨 제한도 없어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전매제한도 6개월이라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뷰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송암근린공원)을 통해 조성되는 공원을 품은 아파트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도시공원 계획 부지 70% 이상을 공원으로 만들고, 나머지 30%에는 주거시설 등을 짓는 사업을 의미한다. 

송암근린공원은 약 37만㎡ 규모에 △활빛마당(DYNAMIC PARK) △솔빛마당(ECO-HEALING PARK) △늘빛마당(COMMUNITY PARK) '3가지 테마'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춘 친환경 생태 공간으로 구축될 계획이다.

교통 인프라도 나쁘지 않다. 단지 주변에 '경전선 효천역'이 위치하며 제2순환도로 효덕IC가 가까워 차량을 통한 이동도 수월하다. 

더불어 교통 인프라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 광주시는 최근 '광주~전남 나주 광역철도 노선'에 효천역 포함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효천역이 노선에 포함되면 호남권으로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단지 앞에 초등학교 부지(계획)가 자리한 '초품아'인 동시에 효천중과 인성고 등 학군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또 시내에서 교육열이 높기로 유명한 진월동과 봉선동에 형성된 학원가와도 가까운 편이다. 

뿐만 아니라 대규모 주거단지가 구축된 효천지구 및 진월지구과도 인접해 광주 남구 중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점도 주목된다. 실제 진월지구는 남구 중심 주거지로 손꼽히며, 효천지구의 경우 약 3만명이 거주하는 주거지다. 

한편 대단지 프리미엄도 눈길을 끈다.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뷰는 1575세대 규모로, 광주 남구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에 따라 규모에 걸맞은 입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각종 고품격 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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