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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반도체 양산 연계형 성능평가시설 타당성 검토

2024년 제2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열어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4.02.16 12:10:34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6일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4년 제2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위원회는 '2023년 제4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연구개발 예타) 대상사업 선정 결과'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산업부의 '첨단반도체 양산연계형 성능평가시설(미니팹) 기반구축사업'을 2023년 제4차 연구개발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첨단반도체 양산연계형 성능평가시설 기반구축사업은 12인치 회로판(웨이퍼) 기반 최대 10nm급 반도체 공정 장비 구축, 산업현장 특화 인력양성 등 성능평가 기반 조성을 통해 기존 공공 시험시설에서 수행하던 성능 시험평가와 수요처 양산 연계형 성능평가를 제공한다.

첨단반도체 제조 공급망 안정화를 통한 강건한 산업생태계 구축과 이를 통한 흔들림 없는 반도체 강국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기반조성형 사업이다.

주영창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예타 대상사업 선정은 국가연구개발의 정책·투자 부합성과 사업기획 완성도를 중심으로 검토했고, 지난 대상선정과 마찬가지로 12대 국가전략기술과 국가첨단전략산업, 신성장 4.0, 탄소중립 및 사회문제 해결 사업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건전 재정유지 기조 하에 미래 성장과 존속에 미칠 영향력을 감안해 국가 차원에서 시급하고 중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대상사업을 선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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