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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신세계로병원, 한방과 진료 시작

양·한방 협진으로 특성화된 진료 제공

김태인 기자 | kti@newsprime.co.kr | 2024.02.19 08:55:45

신세계로병원 이승철 한방과장.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남해안 권역 고압산소 치료전문 통영 신세계로병원(병원장 김승수)이 지역민의 의료 질을 높이기 위해 최근 한방과를 개원했다고 밝혔다. 

통합 진료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분석, 양·한방 협진으로 효율적으로 한 번에 특성화된 진료를 제공한다는 포부다. 

일반적으로 양의학이 기질적인 부분의 제어에서 기능적인 부분까지 회복시키고 있다면 한의학은 기능적인 부분의 제어에서 기질적인 부분까지 회복시킨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한방치료의 핵심인 추나 및 도수 치료의 효과를 극대하기 위해 1:1맞춤형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방·양방과 협진하며 X-ray검사와 체외충격파치료, 고압산소치료 등을 통해 환자들의 정확한 치료를 돕고 있다.

김승수 병원장은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급·만성 통증질환 이외에도 수술후유증, 자동차사고 후유증 등 입원관리가 필요한 경우, 양·한방 협진을 통해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질 높은 의료서비스와 교육 및 연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희망과 건강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철 한방과장은 "한의학은 질병치료에 있어 단지 국소적으로 느끼는 통증이나 장애의 개선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문제가 발생하게 된 제반문제를 유기적으로 살펴 근본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아픈 부위만 치료하는 표치(表治)가 아닌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본치(本治)를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 인술(仁術)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신세계로병원은 지하 1층~지상 7층, 99병상 규모로 고압산소치료센터를 비롯해 △통증치료센터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치료센터 △척추관절 치료센터 △영상의학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고압산소 치료센터는 최대 11명까지 치료 받을 수 있는 최신 고압 챔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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