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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성남시장·부시장·구청장 등 '김민수' 지지 선언

주민과 함께한 33년 세월만큼 분당 사랑하며 여전히 주민과 소통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02.19 11:29:18
[프라임경제] 김민수 분당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신도시 재건축을 앞둔 분당의 재도약의 시기에 분당을 위해 일할 적임자'로 적합하다고 전 성남시장 및 성남시 구청장 등 9명이 지지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를 지지한 이들은 "1989년 4월 분당신도시 개발계획 발표, 1991년의 9월 시범단지 첫 입주 이후 주민과 함께한 지난 33년의 세월만큼 분당이라는 도시를 깊이 사랑하며, 여전히 많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존경받고 있다"고 했다. 

지난 17일 분당구 하얀마을 복지관 급식 봉사에 함께한 전동억 전 분당구청장과 김민수 예비후보, ⓒ 김민수의 진심캠프

전동억 전 구청장은 "분당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적기에 있다"며 "분당이라는 도시가 제대로 다시 한번 일어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분당을 잘 이해하고, 분당에 애정이 담긴 후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 구청장은 "판교의 경우에도 원래 계획보다 1만여 가구가 추가 공급되면서 이미 생활 용량 초과 현상을 보이고 있다. 분당의 리디자인은 향후 100년 후에도 쾌적한 명품도시 분당을 계획한다는 마음으로 준비돼야 한다"며 "'김민수 예비후보'가 적임자로 판단돼 이번 선거에서 지지하기로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를 지지한 이들은 "당협위원장 선발 공개오디션을 통해 공정하게 정치에 입문했고, 중앙당 대변인으로서 바쁜 일정에도 지역에 대한 진심 어린 탐구와 발품으로 분당 벌전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준비해 왔다"며 "그런 정책들을 실현하는데 작으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고 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이들은 14대 성남시장을 지낸 임석봉 전 시장을 비롯해 △양인권 전 부시장 △남성현 전 구청장(제9대 분당구청장) △이봉희 전 구청장(제16대 분당구청장) △이종우 전 구청장(제17대 분당구청장) △강효석 전 구청장(제18대 분당구청장) △유규영 전 구청장(제24대 분당구청장) △전동억 전 구청장(제27대 분당구청장) △박종창 전 수정구청장 등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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