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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루닛, 미국면역항암학회 공식 학술지에 '루닛 스코프' 연구논문 게재

"다양한 암종서 AI로 면역항암제 치료효과 예측 가능"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4.02.19 12:16:23





[프라임경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328130)은 미국면역항암학회(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이하 SITC)의 공식 학술지인 'The 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이하 JITC)'에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 IO'를 활용한 면역항암제 치료효과 예측 연구 논문이 게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루닛의 연구는 한국 및 미국의 5개 병원 연구자들과 협업해 진행됐으며 27개 암종, 180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항암제 치료 반응 결과를 분석했다.

우선 연구진은 루닛 스코프 IO를 활용, 환자들의 면역 표현형(Immune Phenotype)을 정밀하게 분류했다. 

면역 표현형은 크게 '면역활성(Inflamed)', '면역제외(Immune-excluded)', '면역결핍(Immune-desert)'으로 분류되며, 이 중 면역활성 환자들은 통상적으로 면역항암제 치료에 가장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분석 결과, 면역활성 환자들은 비면역활성 환자들과 비교해 면역항암제 치료 시 더 높은 객관적 반응률(ORR, 26.3% 대 15.8%), 개선된 무진행 생존기간(PFS, 5.3개월 대 3.1개월) 및 전체 생존기간(OS, 25.3개월 대 13.6개월)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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