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빈 허위 의혹 보도 게재 언론사, 공식 사과문 게재

이용빈재선캠프, 허위 보도 엄중 대처…언중위‧검찰청 고발

[프라임경제] 이용빈 재선캠프는 19일 이용빈 의원 관련 허위 비방 보도를 게재했다가 공개 사과문을 올린 A사에 대해 "기자의 취재 원칙인 언론윤리강령을 위반하고 경쟁후보의 음해를 목적으로 카더라식 소설 기사에 대해 삭제 조치하고 공개 사과한 언론사의 책임있는 태도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A사측은 19일 어떠한 사실 근거 없이 카더라식 의혹을 보도한 기 모기자의 기사를 삭제하고 공식 사과문을 냈다. 

A사 측은 '임직원 일동은 독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OOO기자가 작성한 보도는 신문윤리실천강령 제11조를 위반했다고 자의적으로 판단해 기사를 삭제했다"며 "A사는 한국기자협회 윤리강령과 제반 취재보도준칙, 한국방송기자연합회 취재보도준칙을 반드시 지켜나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용빈 재선캠프는 허위 의혹을 보도한 B기자와 기사를 유포한 박 예비후보에 대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언론중재위원회와 광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