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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병원, 비상진료체계 실시…응급실 24시간 가동

비상상황 즉각 대응 "의료공백 최소화"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4.02.20 12:15:36
[프라임경제] 산재병원(근로복지공단 소속병원)은 병원별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고, 집단행동 발생 시 즉각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서울 5개 대형병원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과 휴진 등 집단행동 본격화에 앞서 의료공백으로 인한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지난 19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비상진료대책 준비현황 점검 관련해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현장을 방문했다. ⓒ 고용노동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19일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을 방문해 비상진료대책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산재병원은 의료계 집단행동 발생 시, 응급실을 비롯해 수술실, 중환자실을 24시간 가동해 필수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평일 연장 및 토요일 근무를 통해 외래진료를 확대하는 등 비상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식 장관은 "산재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써 의료계 집단휴진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지자체 등과 신속한 상황공유를 통해 환자 전원 및 이송 등 비상상황에 즉각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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