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탭엔젤파트너스-한국해양대, 해양산업 특화 기업 육성 맞손

양 기관 연구‧투자 역량 강화 추진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4.02.20 14:43:57
[프라임경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탭엔젤파트너스(대표 박재현)와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기술지주(대표 서동환, 이하 해양대)는 해양산업 특화 기업 육성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탭엔젤파트너스·국립한국해양대 기술지주는 해양산업 특화 기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 탭엔젤파트너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해양 신기술 기업 창업 촉진‧육성 △해양산업 특화 기술 분야 특허 역량 발굴 △사업화 수요자 직접 연계를 통한 지원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탭엔젤파트너스는 지난해 해양대 자회사인 해양드론기술(대표 황의철)에 초기 투자를 집행했다. 양 기관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해양드론기술은 예비오션스타 선정‧참치 어군 탐지 드론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특히 상장 도약 컨설팅 지원 사업은 탭엔젤파트너스의 자체 전문 인력을 통해 IR 멘토링을 비롯한 투자유치 연계 활동 지원, 5개 기업에 202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서동환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기술지주 대표는“해양 분야 바이오, 레저 관광 등 해양 신기술의 창업 촉진과 초기 기업의 연구 역량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나설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공동마케팅과 투자 연계를 통해 기업의 투자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재현 대표는 "자사는 해양산업 딥테크 기반 초기 기업 투자와 보육에 전문성을 가진 투자사"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해양 특화 기술을 보유한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촉진 부분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