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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범 강북갑 예비후보·오세훈 시장, 강북구 발전 논의

북한산 고도제한 완화 후속 조치·신속통합기획 개발 지원 포함 협의

조택영 기자 | cty@newsprime.co.kr | 2024.02.21 10:18:59
[프라임경제] 4.10 총선 국민의힘 서울 강북구갑 지역에 단수 공천된 전상범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북구 개발 및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상범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서울시청에서 오 시장, 이종환 서울시의회 의원과 함께 다양한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상범 예비후보는 오 시장에게 북한산 고도제한 완화 조치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며, 신속 개발을 위한 후속 조치를 요청했다.

ⓒ 전상범 서울 강북구갑 예비후보


특히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지역으로 선정돼 계획수립용역 중인 '번2동 148번지 일대'와 신속통합기획 개발 선정을 추진 중인 '수유동 540번지(인수마을) 일대'에 대한 빠른 지원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강북구청 청사 건립에 따른 수유역 인근 종합개발 및 수유3동 먹자골목·번1동 465번지의 종상향(상업지구) 추진 △주차난 해소를 위한 우이동 주차타워 건설 지원 △출퇴근 시간대 우이경전철·지하철 4호선 밀집 현상 완화 대책 마련 △(구)영어마을 시설 활용 방안 △북부수도사업소 부지의 복합개발 추진 등에 대해 협의했다.
 
오 시장은 전상범 예비후보의 의견을 경청하고 향후 지속적인 소통과 논의의 뜻을 밝혔다. 

전상범 예비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북구의 발전에 관해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며 "어린 시절을 보낸 강북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상범 예비후보는 독립유공자 전종관 선생의 손자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그는 국민의힘 영입인재임에도 강북구의 발전을 위해 험지로 꼽히는 강북구갑에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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