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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EU 환경 대응 컨설팅 제공

선발기업 탄소 감축 인프라 최대 2000만원 지원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4.02.21 15:09:56
[프라임경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2024년 중소기업 CBAM 인프라 구축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은 탄소 국경 조정제도(이하 CBAM)는 EU 등에 CBAM 대상 6개 품목을 직‧간접적으로 수출하는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대상 품목은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수소 △전기 등 6품목이다.

선정기업은 컨설팅‧검증 비용을 2000만원 이내 지원, 향후 감축 활동 계획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컨설팅‧검증 비용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 개선 등 감축 활동 계획 컨설팅을 통해 관세 부담 경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우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CBAM 시행에 이어 국내외 기후 규제가 강화되면서 중소기업의 탄소 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새로운 무역 장벽에 대응하여 중소기업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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