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 전문 위탁교육 과정 업무 협약 체결

경비지도사‧소방설비기사 등 7개 과정 개설

[프라임경제]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남궁선, 이하 보훈청)은 제대군인 전문 위탁교육 과정 선정 기관을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남궁 선 서울지방보훈청 청장(아랫줄 가운데 왼쪽)과 교육기관 대표 및 담당자들이 업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지방보훈청

전문 위탁교육 제도는 제대군인의 취·창업에 필요한 교육을 선정 후, 해당 분야에 취‧창업을 연계하는 제도다.

선정된 위탁교육 과정은 △경비지도사 과정 △예비전력 관리업무 담당자 △조경기능사 취득 및 CAD 기본 △전기 기능사 취득 및 전기안전 관리직 취업) △소방설비기사 및 산업기사 △이커머스 창업 경영자 △3D모델링 등 7개 과정이다.

보훈청은 오는 29일 선정된 전문 위탁교육 과정의 일정‧연계 방안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남궁선 보훈청장은 "국방을 책임졌던 영웅들에게 알맞은 처우를 하는 것은 국가가 해야 한다"며 "제대군인 전문 위탁교육은 의미 있는 보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