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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AI,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국가통합인증마크 발급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안 시행, 키오스크 확산 본격화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4.02.22 11:18:01
[프라임경제] 마음AI(377480)가 사회적 약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키오스크 '배리어프리 키오스크(Barrier-free Kiosk)' 납품과 확산화를 본격화 할 예정이다.

ⓒ 마음AI


마음AI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지난 1월 31일, 국가통합인증마크인 KC Mark를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마음AI 관계자는 "MOU를 맺은 엘리비젼, 닷과 함께 배리어프리 기능이 탑재된 키오스크를 적극 납품할 예정으로"이라며 "이를 위해 배리어프리인증 평가, 혁신조달 등록 등 각종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1월 28일부터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공공·교육·금융 기관 내 키오스크 설치가 의무화 됐다.

마음AI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사업을 본격화한다. 베리어프리 키오스크는 휠체어 사용자,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있다.

먼저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기능으로 센서가 사용자를 감지해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화면과 점자표시 장치의 높이를 조정한다. 

마음AI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확산 및 공급을 위한 협약을 맺은 엘리비젼이 보유한 특허기술이 적용된 것이다. 자동 IR센서에 의해 제어돼 1500mm~1900mm 높이로 상하 400mm차이의 움직임이 가능하다.

또 시각장애인을 위해 디지털 촉각장치가 구비돼 메뉴명을 점자로 확인할 수 있다. 화면 조작 키패드를 통해 모든 시각 정보를 음성으로도 제공한다.

고령자,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능도 제공한다. 2단계로 글씨 크기 조절이 가능하고 고대비 모드를 제공한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기능으로는 모든 청각 정보를 시각 정보로도 보여진다. 또한 음성 입력을 통해 진행되는 호출을 대체할 수 있는 '호출 버튼'을 구비해 청각장애인들의 서비스 이용을 돕는다.

이밖에도 4단계로 음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한국어·영어 두가지 언어 선택이 가능하다. 3.5mm 이어폰 연결 단자를 통해 개인 이어폰을 사용해 음성을 들을 수 있다.

마음AI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편리하게 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는 고도화와 배리어프리인증 평가, 혁신조달 등록 등의 과정을 거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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