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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의 내손내앱] "고화질 초음파 영상 공유" 마미톡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4.02.22 14:44:27
[프라임경제]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앱)을 일일이 다운로드 하기엔 귀찮고 용량만 차지한다. 이러한 '귀차니즘'을 조금 덜어주고자 기자가 대신 사용해 봤다. '내손내앱(내 손으로 다운로드 하고 내가 사용해본 앱)'을 소개한다. 

임신이 처음이다 보니 모르는 게 너무 많다. 임신주수별 증상이나 받아야 하는 검사에 대해 궁금증이 들었다. 

임신·육아 필수 앱 '마미톡'. ⓒ 앱스토어 캡처


이에 임신·육아 필수 앱으로 꼽히는 '마미톡'을 사용해 봤다.

마미톡의 가장 큰 장점은 고화질의 초음파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고화질의 초음파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 마미톡 앱 화면 캡처


산부인과에서 받은 바코드 번호를 입력하면 정보가 연동된다.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진료 직후 앱에서 바로 초음파 영상을 확인하고, 가족이나 친구에게 공유도 할 수 있다. 

초대코드를 발급받아 최대 5명까지 가족 공유가 가능한데, 가족 공유를 하면 각자의 휴대폰으로 초음파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초음파 영상은 바코드 등록자가 탈퇴하기 전까지 안전하게 보관된다.

주별 검사 항목을 볼 수 있다. ⓒ 마미톡 앱 화면 캡처


또한 임신, 육아 시기에 맞춰 각종 검사와 성장정보를 제공한다. 산부인과, 소아과 전문의 감수를 받은 정보로 신뢰할 수 있다.

임신 시기별로 산모가 받아야 하는 검사 리스트를 알려줘서 중요한 검사를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다.

주수에 맞는 아기 정보와 임산부 증상, 남편이 할 수 있는 일을 알려준다. ⓒ 마미톡 앱 화면 캡처


내 주수에 맞게 아기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아울러 이 시기 임산부에게 나타나는 증상과 그 이유에 대해 알려주고, 아내를 도와 남편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도 설명해 준다.

다이어리에는 엄마의 기분이나 아이의 변화를 기록할 수 있다. 또 체중을 기록하고 체중 변화를 그래프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아이를 출산한 뒤에는 '육아모드'로 변경해 앱을 계속 이용하면 된다.

커뮤니티에서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꿀팁을 공유할 수 있다. ⓒ 마미톡 앱 화면 캡처


앱 내 커뮤니티에서는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 모르는 것을 물어보는 글을 남기거나 댓글을 달 수 있다. '매거진'에는 내 주수에 필요한 꿀팁이 정리돼 있다.

임신, 육아 관련 다양한 클래스를 볼 수 있다. ⓒ 마미톡 앱 화면 캡처


클래스에는 '오은영 박사의 첫 부모수업' 등 임신, 육아와 관련된 수업들이 정리돼 있다. 다만 일부 수업은 유료로, 1개월에 2만9000원인 '클래스 멤버십'을 구독해야 볼 수 있다. 

앱 내에서 쇼핑도 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상품이 다양하지 않아 아쉬웠다. 

임신·육아에 서툰 초보 엄마, 아빠에게 마미톡을 추천한다.

기자의 점수: ★★★★☆

기자의 한줄평: 아직도 모르는 게 산더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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