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25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산림청장배 산악스키대회'를 찾아 대회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강원도 평창에서 '2024년 산림청장배 산악스키대회'를 개최했다. ⓒ 산림청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산림스포츠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산악스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선수 뿐만아니라 산악스키를 즐기는 동호인 등 약 2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산악스키와 같은 산림레포츠를 더 많은 국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산림청에서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종목을 발굴해 주기를 요청했다.
지난 25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산림청장배 산악스키대회'를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림청
또한, 현장 간담회에서는 강원도․평창군 등 산림분야 관계자와 용평리조트 스포츠사업팀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 산림레포츠 신규 종목발굴과 겨울철 이외에도 강원도의 지형적 요소를 살려 사계절 내내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참가선수들이 평상시 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기를 응원한다"라며 "산림레포츠 현장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 수렴해 산림레포츠 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