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스터에이블, 일본 순환 경제 어워드 입상

다회용 컵 순환관리 '랄라루프 컵' 서비스…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 입증

[프라임경제] 스마트 분리배출 '오늘의 분리수거' 운영사 오이스터에이블(대표 배태관)은 순환 경제 어워드 'crqlr award 2023'에서 입상했다고 밝혔다.

ⓒ 오이스터에이블

지난 2일 개최된 어워드에서 오이스터에이블은 데이터 추적 기반 다회용 컵 순환관리 서비스 DPP(Digital Product Passport)를 활용한 폐쇄 루프(closed loop) 시스템을 선뵀다.

올해 3회째 열린 crqlr award는 일본 Fabcafe와 Loftwork가 주최하는 순환 경제 분야의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어워드다. 오이스터에이블은 'Traceability Platform Award' 부문에서 수상했다.

오이스터에이블의 '랄라루프 컵 서비스'는 DPP기반의 데이터 추적 기술과 AIoT 기술을 활용한 다회용 컵의 전체 생애주기를 추적‧관리한다. 시스템은 컵 △생산 △사용 △재활용 등 모든 과정에 투명성을 확보하고 폐기물 발생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배태관 대표는 "이번 입상은 회사의 기술과 순환 경제 실현에 대한 노력을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자사는 데이터 추적 기반 순환관리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로 입증되는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이스터에이블은 IBK기업은행(024110)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 (創工) 마포 5기 졸업기업으로 탭엔젤파트너스(대표 박재현)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